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8월 21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군포시가 국가 및 경기도의 상위 계획과 연계하여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수립 중인 법정계획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중요한 부분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귀근 시의회의장, 신금자 시의회부의장, 경기연구원의 고재경 박사, 군포시 탄소중립 용역사, 경기도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70여 명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고재경 박사는 ‘경기도-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군포시 용역사는 ‘군포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현황 및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
토론회는 정인환 협성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신금자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4명의 토론자가 참여하여 군포시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제안했다. 시민들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번 토론회가 군포시의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극한 호우와 폭염은 지구가 보내는 강력한 경고이다. 기후변화는 현재와 미래 세대 모두에게 심각한 위협이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다양한 정책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와 정부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이 실질적인 정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군포탄소중립녹색성장토론회 사진 © 유종숙 기자 |
군포시의 환경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환경과(031-390-0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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