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가수 윤광남 할머니, 건강 비결 공개’KBS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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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rs

93세의 트로트 가수 윤광남 할머니가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윤 할머니는 자신의 삶과 건강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며, 유지나의 고추를 부르며 그동안의 여정을 회상했다.

 

93세 가수 윤광남 할머니, 건강 비결 공개’KBS 아침마당’

  [코리안투데이] 윤광남 가수(94세) KBS !TV 아침마당 © 한지민 기자


12년차 트로트 가수인 윤광남 할머니는 2013년에 가수로 데뷔해,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여전히 눈도 좋고 귀도 잘 들린다고 자랑했다. 윤광남 할머니는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도 활동하고, 혼자서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노래를 멋지게 부른다고 밝혔다.

 

윤광남 할머니는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잘 먹고 고기 채소 없어서 못 먹을 정도라고 강조하며,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둘째는 잘 걷는다는 것으로, 현재도 지하철을 타고 걸어다니며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셋째는 잘 웃고 화를 내지 않는다는 점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노래라고 덧붙이며, 노래를 부르면 즐겁고 건강해진다고 강조하며, 노래가 그녀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했다.

 

윤광남 할머니는 방송 중 연신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남편을 떠올릴 때만은 표정이 굳어졌다. 남편은 “2008년에 뇌경색으로 하늘나라에 갔다. 그때부터 사람도 만나기 싫고 밥도 먹고 싫고 그냥 우울증에 걸렸다고 털어놓으며, 남편의 죽음이 그녀에게 얼마나 큰 슬픔이었는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그녀는 친구들의 권유로 복지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면서 서서히 인생에 활기를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래 강사님의 추천으로 2013년에 가요제에 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

 

윤광남 할머니는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며 사는 게 목표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인 조언으로 여겨졌다. 노래를 통해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은 윤광남 할머니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노래는 제 인생의 큰 부분이에요.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아요.”라는 그녀의 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윤광남 할머니의 이야기는 단순한 건강 비결을 넘어,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그녀의 긍정적인 태도와 끈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이처럼 윤광남 할머니는 자신의 삶을 통해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광남 할머니의 이야기는 단순히 나이와 건강에 대한 것이 아니라,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할머니의 바람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윤광남 어머님노래를 들으며 행복해하는 아들. 문승권박사와 문상권씨  © 한지민 기자


윤광남 할머니의 건강 비결은 단순한 식습관이나 운동에 그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삶의 즐거움을 찾는 데에 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저는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할머니의 다짐은,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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