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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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rs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월 10일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을 공개하며, 미래지향적인 학생 건강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SK텔레콤 등 AI 전문기업과 협력해 개발된 이 모델은 학생의 신체 건강, 정서적 안정, 영양 상태 등을 통합 관리하며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기반 솔루션이다.

 

 

‘AI 맞춤형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은 신체 정보 측정, 체력 및 정서 건강관리, 영양 관리 등 다양한 구성요소를 포함하며,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교체육진흥법 제9조에 따라 운영되는 건강체력교실의 내실화를 돕는 동시에, 학교의 예산 및 공간 제약을 고려한 선택적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283개 초·중·고등학교에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을 구축하며 총 1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25학년도에는 31교를 추가 구축하기 위해 11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 중 1개 학교를 AI 맞춤형 건강관리교실 시범 운영 모델로 지정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AI 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공개

[코리안투데이] 서울특별시교육청, AI 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운영 모델 공개 © 이지윤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강체력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시범 운영을 통해 학생의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영양 상태 개선까지 포괄적인 건강 지원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디지털 시대에 맞는 건강관리 체계를 학교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 예산과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I 기반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을 지원하며,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스마트건강관리교실의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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