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배은경)는 9월 5일, 가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숙)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수제 고추장 65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능동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 자생단체로, 이번에는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고추장을 준비해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이전에도 열무김치, 밑반찬, 오이지, 피클, 불고기 등 다양한 먹거리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가능동 새마을부녀회, 수제 고추장 나눔 행사 참여자들 © 강은영 기자 |
김경숙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고추장을 직접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배은경 동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수제 고추장을 기탁해주신 가능동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수제 고추장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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