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Free 숲 체험’ 자연과 교감하며 아토피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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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Mars

 

서울 노원구는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2024 ‘아토피 Free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아토피 Free 숲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아토피 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활동으로지난해 처음 운영 후 이용자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에도 재개됐다.

 

‘아토피 Free 숲 체험’ 자연과 교감하며 아토피 예방하세요

 [코리안투데이]  자연과 교감하며 아토피 예방하세요 © 우정희 기자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는 2020년 불암산 힐링타운 내에 개관한 이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활력숲건강숲오감숲 등 7개 체험형 프로그램과 갱년기노년기 등 신체 및 마음 건강을 위한 4개의 연속형 프로그램힐링드림(주말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현대인을 위한 자기돌봄 공간이다.

 

특히 이번 아토피 Free 숲 체험은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을 통한 예방법을 제시한다산림청 자료에 따르면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아토피 평가지수가 15.9점에서 10.5점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한다이를 바탕으로 구는 맑은 공기와 풍부한 피톤치드를 활용해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원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에서 운영되며불암산 산림치유센터 소속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활력 있는 경관피톤치드생기 가득한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정원 및 숲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낸다.

 

프로그램은 잔디마당에서 맨발로 자연을 체험하는 초록초록 맨발 숲 치유물치유장에서 쑥과 천일염으로 온욕하고 손수건 염색과 놀이활동을 하는 보들보들 노랑 물 치유아토피 예방 건강차를 마시고 숲에서의 휴식과 명상하며 싱잉볼과 함께 호흡하는 토닥토닥 휴식 치유 등으로 구성됐다아토피 예방뿐만 아니라 산림치유를 통해 쾌적감즐거움심리적 안녕감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오는 10월 23일에는 2024년 세계 산림치유 포럼이 한국에서 개최됨에 따라 중국일본대만미국캐나다호주유럽국 등 20여 국가의 정책 입안자들과 산림치유지도사의료전문가 등이 도심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불암산 산림치유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암산 산림치유센터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아토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잠시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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