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10번째 공공도서관 ‘용산도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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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산

 

유성구2025225() 유성구 관평동에서 용산도서관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용산도서관은 유성구 내 10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와 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성구, 10번째 공공도서관 ‘용산도서관’ 개관… 복합문화공간 역할 기대

 [코리안투데이] 용산도서관 전경 포스터 © 김유경 기자

 

개관식에는 유성구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서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에서는 도서관의 주요 시설 소개와 함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운영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도서관을 둘러보며 직접 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보존서고, 디지털전환지원센터, 마을커뮤니티 공간(‘용산마루’) 등을 돌아보며 새로운 문화공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산도서관은 배울1118에 위치하며, 연면적 1,91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특히, 2층에 위치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자료 접근 및 편집이 가능하여, 지역 내 디지털 교육과 정보 제공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 이후 용산도서관은 34()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도서관 이용 시간은 평일(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종합자료실은 밤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주말(토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유성구 관계자는 용산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문화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통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및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도서관은 유성구의 공공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풍부한 독서 및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 및 관련 문의는 용산도서관(611-67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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