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현장 조사 실시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마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 마감에 따라 2월 26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2주간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에는 건축사, 토목구조기술사 등 1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신청 단지별 개선 필요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현장 조사 실시

 [코리안투데이] 의정부시 아파트 단지 전경  © 강은영 기자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90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이 중 아파트 43개소, 다세대주택 등 47개소가 포함됐다. 주요 신청 항목을 살펴보면, 소규모 공동주택에서는 옥상 방수, 외벽 보수 등 건축물 누수 관련 항목이 다수를 차지했다. 반면,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서는 CCTV 교체, 승강기 보수 및 교체,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주차장 보수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개선 요청이 접수됐다.

 

현장 조사 이후에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단지에서 사업을 포기하는 등의 사유로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추가 접수 없이 차순위 단지를 예비 대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