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et S,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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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마산

 

실력파 중견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그룹 Quartet S가 오는 3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웨버, 말러, 생상스의 명곡들로 구성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Quartet S,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코리안투데이]  제8회 Quartet S 정기연주회 개최© 김현수 기자

 

Quartet S는 2017년 창단된 이후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해외 초청 연주, 기업 연주, 특별 협연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노 이혜전, 바이올린 홍종화, 비올라 김성은, 첼로 임경원이 함께하며, 네 연주자의 완벽한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Carl Maria von Weber의 Piano Quartet in B-flat Major, Op.8로 시작해, Gustav Mahler의 Piano Quartet in A Minor를 통해 말러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Camille Saint-Saëns의 Piano Quartet No.2 in B-flat Major, Op.41가 연주되며,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실내악의 정수 © 김현수 기자

 

출연진 또한 눈길을 끈다. 피아니스트 이혜전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쳐 USC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한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홍종화는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대 석사 과정을 마친 후 국내외 다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했다. 비올리스트 김성은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숙명여대 교수로 활동 중이며, 첼리스트 임경원 역시 서울대, 미국 매네스 음대를 졸업한 후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티켓은 R석 3만 원, S석 2만 원으로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클레프(02-515-5123)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이번 Quartet S의 정기연주회는 깊이 있는 연주와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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