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식육가공품 특별 수거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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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밀양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유통 축산물을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외식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식육가공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유통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검사는 울산시 및 5개 구·군에서 관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및 판매업체 32개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 후, 현장에서 유통 중인 축산물 38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보건환경연구원 식육가공품 특별 수거검사 실시

 [코리안투데이] 울산시청 전경 © 정소영 기자

 

검사 대상은 양념육, 곰국, 베이컨, 소시지, 분쇄육 등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육가공품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성상, 미생물, 식품첨가물 등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검사 결과 모든 검체에서 부적합 항목이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상 : 색깔, 풍미, 조직감, 외관 등을 평가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육가공품에 대한 철저한 검사는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사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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