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협력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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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밀양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와 손을 잡고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 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세종시 내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학생 정신건강 지원 강화…협력 체계 구축

 [코리안투데이]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 이윤주 기자

 

양 기관은 ▲아동·청소년 돌봄서비스 운영 협력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 및 사례관리 ▲사회서비스 종사자 역량 강화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세종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원근희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장 역시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정신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학생 정신건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실질적인 돌봄·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이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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