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발대식에서는 지역봉사지도원 위촉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 기(旗) 수치 수여, 선서와 사례 발표,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은평구,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코리안투데이] 어르신일자리 사업기(旗) 수치 수여 모습   ©양정자 기자

 

지난해 은평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신규 및 기존사업 확대 추진을 통해 2023년보다 714개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하며 목표 대비 20.4%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12개 수행기관에서 총 98개 사업을 운영하며, 5천6백87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은평구는 노인공익활동사업 계량점수에서 99.4점을 기록하며 서울시 1위를 차지했고, 은평시니어클럽은 1그룹 우수상을 11년 연속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역시 2그룹 우수상을 받으며, 은평구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어르신일자리 사업기(旗) 수치 수여 모습   ©양정자 기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서 능동적으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자 한다”며 “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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