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3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이채윤의 독주회가 열린다. 이번 리사이틀은 바흐, 베토벤, 리스트의 걸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이채윤만의 섬세한 해석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이채윤 피아노 독주회, 2월 23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김현수 기자 |
연주 프로그램은 바흐의 Chromatic Fantasia and Fugue in d minor, BWV 903, 베토벤의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Appassionata”, 그리고 리스트의 Piano Sonata in b minor, S. 178로 짜여 있다. 각 곡은 그 자체로도 난이도가 높은 작품들이지만, 감성적인 해석이 중요한 곡들로, 이번 무대에서 이채윤의 음악적 깊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코리안투데이] 이채윤 피아노 독주회,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 © 김현수 기자 |
이채윤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다양한 연주 무대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그녀의 음악적 여정을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 공연의 입장권은 전석 20,0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클래식 애호가라면 놓쳐서는 안 될 무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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