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구역 집중 홍보 및 단속 강화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무안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래동 문화의 거리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공간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4년 6월 22일부터 해당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번 금연 홍보 활동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1월부터 11월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금연구역 지정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구역 집중 홍보 및 단속 강화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구역 홍보 © 이보옥 기자

특히, 금연 거리 내 흡연 행위에 대한 단속도 한층 강화된다. 김포시는 주·야간 단속반을 운영해 거리 흡연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금연 안내 스티커 추가 부착 및 안내 표지를 활용한 홍보를 병행하여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금연구역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구래동 문화의 거리 금연 집중 홍보로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거리를 만들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구래동 문화의 거리 내 금연을 준수해 모두가 건강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