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 연령층을 위한 ‘2025년 생활체육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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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무안

 

광진구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부터 ‘2025년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지난해 운영된 생활체육교실에는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 다양한 종목이 포함되었으며, 1,5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광진구, 전 연령층을 위한 ‘2025년 생활체육교실’ 운영

 [코리안투데이] 2024년 생활체육교실 야간트레킹(왼쪽), 노르딕워킹(오른쪽) © 안덕영 기자

 

올해는 전 연령층이 생활권 내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5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활동적인 취미를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러닝크루와 아차산 야간 트레킹이 운영되며, 재개강 요청이 많았던 노르딕워킹과 중장년층을 위한 달리기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청소년을 위한 브레이크댄스와 스케이트보드 교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당구 교실도 개설된다. 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관내 주요 명소에서 생활체육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전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3월 개강하는 러닝크루 1~4회차와 노르딕워킹은 이달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4월부터 운영되는 러닝크루 5~10회차, 어르신 당구, 인라인스케이트 등은 내달 1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하반기에는 배드민턴과 테니스 수업 등 추가 프로그램이 개설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체육진흥과(450-976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종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광진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종목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생활체육을 통해 구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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