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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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무안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을 운영한다. 첫 상담은 2월 18일 보개‧금광면을 시작으로 매월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옴부즈만,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창구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시민이 겪는 불편을 조사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고충을 접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 본격 시작

 [코리안투데이]  2월 18일 보개‧금광면에서 첫 상담 진행  © 이명애 기자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첫 상담 일정

2월 18일(화) 오후 2시, 금광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상담에서는 시민들이 겪는 행정 관련 불편 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가능한 사안은 즉시 답변하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다.

 

2025년 운영 일정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은 매월 세 번째 화요일에 운영되며, 2월 보개·금광면을 시작으로 안성시 전 지역을 순회한다.

 

2월 18일: 보개‧금광면

3월 18일: 서운‧미양면

4월 15일: 대덕면

5월 20일: 삼죽‧죽산면

6월 17일: 양성‧원곡면

8월 19일: 공도읍

9월 16일: 일죽면

10월 21일: 안성1‧2동

11월 18일: 고삼면, 안성3동

이를 통해 안성시 전 지역의 시민들과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상담 참여 방법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성시 감사법무담당관 조사팀(031-678-2113)에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단순 민원은 즉시 답변하고,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 것”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이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시가 먼저 다가가 불편을 해소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이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고충 해결과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성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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