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황소진, 깊이 있는 선율로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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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나주

 

첼리스트 황소진이 오는 2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쇼팽 등 클래식 거장들의 대표 작품을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황소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재원으로, 도독 후 베를린 국립음대(UdK)에서 최우수 졸업을 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국내외 주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충북도립교향악단, 일본 Kagoshima Symphony Orchestra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경험이 있다.

 

  © 김현수 기자

 

이번 독주회는 베토벤의 ‘Adelaide, Op. 46’과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4번’을 시작으로, 슈만의 ‘Adagio & Allegro, Op. 70’, 슈베르트의 ‘Du bist die Ruh’와 ‘Litanei auf das Fest Allerseelen’ 등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쇼팽의 ‘Introduction and Polonaise Brillante, Op. 3’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반주자로 함께하며, 두 연주자의 완벽한 호흡이 기대된다. 박진우는 독일 데트몰트 음악대학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로,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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