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박병양 센터장)는 농번기 음주폐해 예방과 노인 우울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대곶면 약암 1리와 월곶면 고양 2리에서 ‘안전농사마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 지역 특성에 맞춰 농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위험성과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우울 등 정서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리안투데이] 김포시 안전농사마을 캠페인 홍보 포스터 © 이보옥 기자 |
캠페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 마음 건강 체크: 음주 문제와 우울 상태를 점검하는 심리 검사
-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알코올 패치 테스트를 통해 음주 위험 체질 확인
- O, X 퀴즈: 절주 및 노인 우울 상식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 제공
- 예방 교육: 농사철 음주 폐해 및 노인 우울 예방 교육
이번 행사에서는 농촌 지역 주민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특히 음주 위험 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는 체질에 따른 음주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와 노년층의 우울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편견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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