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운영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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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나주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가 노인 일자리 활성화와 보행 약자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5일, 센터는 엘비에스테크(대표 이시완), 청운대학교 스마트 모터 혁신지원센터(센터장 문명국)와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운영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비에스테크는 정보수집 앱 서비스 관련 교육 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청운대학교 스마트 모터 혁신지원센터는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운영에 대한 자문 협력을 맡으며,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및 사업 운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은 고령층이 직접 제품 및 서비스의 사용 편의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수집된 공공데이터는 보행 약자를 위한 이동권 개선 및 스마트시티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과 생애 경력을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운영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코리안투데이]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 사용성 평가단 업무협약식 © 김종래 기자

김태화 센터장은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방안을 연구하고, 보행 약자를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실효성 있는 결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유사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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