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 2025년 1차 이사회 개최…다양한 생활체육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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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나주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가 2025년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동구장애인체육회(회장 김찬진)는 지난 20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찬진 동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등 총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예산과 계획을 확정함으로써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기반이 마련됐다.

 

김찬진 회장은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자를 배치하고, 약 20명의 장애 학생들이 참여한 뉴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생활체육대회 개최, 동호인 활동 지원 등 보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 2025년 1차 이사회 개최…다양한 생활체육 사업 본격화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 2025년 1차 이사회 © 김종래 기자

 

특히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인천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설립된 체육회로, 지역 내 장애인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확정된 2025년 사업계획은 생활체육 활성화, 대회 개최, 동호회 운영 지원 등 실질적 혜택이 기대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인의 체육 참여는 단순한 신체 건강 증진을 넘어, 사회적 참여와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다.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은 장애인 복지 향상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동구장애인체육회의 이번 사업 추진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확대를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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