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이 지난 21일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해결 의지를 모으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하면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박종구 이사장은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우영환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과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을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독려했다.
 [코리안투데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 © 김종래 기자 |
박종구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는 사회 전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22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한 이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미추홀구의 특성을 고려해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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