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 세종 지부장 인터뷰: 공무원에서 공인중개사, 그리고 언론인으로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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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나주

 

코리안투데이 세종 지부장으로 활동 중인 이윤주 지부장이 자신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언론인으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공무원으로 시작해 공인중개사로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제는 코리안투데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주 지부장은 “학교를 졸업하고 19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연기군청에서 민원실을 비롯한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과의 소통 능력을 키웠다”며 “이후 가족의 요청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년째 부동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투데이 세종 지부장 인터뷰: 공무원에서 공인중개사, 그리고 언론인으로의 도전

 [코리안투데이] 코리안 투데이 세종 이윤주 지부장 인터뷰장면  © 이예진 기자

 

그는 공인중개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고객을 만났고, 그중 한 고객이 자신의 영향을 받아 공인중개사가 되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한 고객이 제 모습을 보고 공인중개사를 해야겠다고 결심했고, 결국 제 사무실에서 실습 후 중개사무소를 개업했다. 지금도 다복부동산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근의 부동산 경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작년까지 대출 규제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의 문제로 거래가 줄었고, 공급과 수요가 맞지 않다 보니 시장이 침체됐다. 오랜 기간 중개업을 해왔지만, 기존의 중개사들도 많이 떠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윤주 지부장은 작년에 초보 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책을 출간하며, 글쓰기와 언론 활동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코리안투데이를 만나면서 기사 쓰는 법을 배우고, 전자책 출간에도 박차를 가했다. 연말까지 100권을 목표로 했는데, 결국 200권을 달성했다”며 “이제는 단순한 글쓰기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고 발로 뛰는 기사를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코리안투데이를 통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부동산업을 하면서 어려운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을 기사로 소개해 도움을 주고 싶었다. 실제로 기사를 통해 미용실과 식당 등이 알려지면서 전화 문의가 늘었다고 한다. 이런 작은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 관리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새벽 수영을 다녔지만, 요즘은 바쁜 일정으로 중단한 상태다. 대신 맨손체조를 하면서 체력을 유지하려고 한다”며 “올해는 친구들과 여행도 가고, 통기타 연주도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주 지부장은 코리안투데이를 통해 언론인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처음에는 언론 활동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직접 시청과 교육청을 취재하며 더욱 깊이 있는 기사를 쓰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코리안투데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세종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지부장들과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며 꾸준히 활동할 것이며, 독자들과 함께하는 코리안투데이가 되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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