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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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남해

 

옹진군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오는 3월 21일까지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참가자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의 전문적인 상담과 관리를 6개월 동안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6개월 동안 총 2~3회의 건강 검진과 함께 운동, 영양, 건강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건강 데이터를 확인하며,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 관리 지도를 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옹진군 주민 또는 직장인이다. 단,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으로 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032-721-0533)로 전화 예약 후 검진 일정을 조율해 참여할 수 있다.  

 

이제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코리안투데이] 모바일 헬스케어로 건강관리 받는 시민들 © 김미희 기자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군민과 지역 직장인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현대인의 건강관리 방식이 점점 더 디지털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체계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건강관리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옹진군의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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