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도시 구직자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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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남해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영종국제도시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2025년도 일자리 희망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유입 증가로 높아진 취업 수요를 반영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다.  

 

올해 일자리 희망버스는 3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종국제도시 내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11일 영종7단지엘에이치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진행되며, 중구청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가 직접 버스에 탑승해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내용은 ▲일자리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채용행사 안내 ▲일자리 정책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일자리 희망버스는 별도의 참여 자격 제한 없이, 신분증을 소지한 구직 희망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영종국제도시 내 일자리 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영종국제도시 구직자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 운행

 [코리안투데이] 영종국제도시 구직자 위한 ‘일자리 희망버스’ 운행 홍보문 © 김미희 기자

 

중구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희망버스를 해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얻고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최종 취업 성공까지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종국제도시 일자리센터(☎032-746-692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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