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5년 제2기 동구 여성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4월 1일부터 12주 동안 정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 강좌부터 취미 강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실내인테리어(도배 및 필름), 헤어자격증, 커피바리스타 2급 등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과정이 포함되었으며, 캘리그라피, 수채화, 민화 그리기 등의 공예 강좌도 마련됐다.
또한, 컬러테라피, 어반스케치, 이탈리아 요리 등 흥미로운 단기 특강도 운영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딸기 도지마롤 케이크’ 만들기 일일 무료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여성회관 강좌에 참여한 김찬진구청장과 수강생들 © 김미희 기자 |
수강 신청은 인천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구 주민이 우선권을 가진다. 신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동구사랑상품권이나 평생교육바우처 사용자는 여성회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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