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 향상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 [코리안투데이] 공공일자리 교육 실시© 김현수 기자 |
이번 교육은 공공 일자리에 참여하는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수행 역량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정책으로, 현재 연수구에서 121명의 참여자가 근무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성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차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위험을 알고 안전하게 일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산업 안전 재해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근무지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와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방법을 익혀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