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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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남해

 

군산시가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CCTV 통합관제 시스템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지역 안전을 위한 CCTV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존의 경직된 운영 방식을 탈피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 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군산시, 2025년 통합관제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군산시2025CCTV 우수사례경진대회우수상수상  © 조상원 기자

 

올해 대회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44건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4건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후 ‘2025년 CCTV 통합관제 콘퍼런스’에서 2차 발표심사가 진행되었으며, 군산시는 창의·융합성 분야에서 ‘방범용 CCTV 지능형(AI) 선별 관제와 이상 음원 장치 융합 운영’ 사례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차지했다.

 

군산시의 이번 수상 사례는 방범용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이상행동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비정상적인 음원을 탐지하는 기술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건·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시 자동 탐지 기능을 활용해 관제요원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군산시 스마트도시과 조기형 주무관은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관제 효과를 높여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관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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