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미래체험관, 환경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이 환경교육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초중등 미래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금강미래체험관은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필수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군산시가 교육특구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되면서 강사들의 역량 강화가 더욱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금강미래체험관, 환경교육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코리안투데이]금강미래체험관강사역량강화교육  © 조상원 기자

 

이번 교육은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강사들은 5개 그룹으로 나뉘어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5주 차 수업 지도안과 프로젝트 수업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교육특구지역 늘봄 프로그램 교안을 작성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도 포함되었다.

 

김현숙 군산시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관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라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미래체험관은 올해 ‘Green군산, 지구로운(지구를 위한 슬기로운) 출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금강의 생태 및 기후변화 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요 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바다와 우리, 물, 자원순환, 에너지 등 5가지로 구성되며,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유치원, 각종 단체,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금강미래체험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금강미래체험관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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