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재취업: 한중 노인의 극명하게 다른 선택중국은 ‘실버 인플루언서’, 한국은 ‘생존형 일자리’… 같은 고령화, 다른 풍경
✍️ 박수진 지부장 ⏱️ 약 14분 읽기 실버 브릿지 제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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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60세에서 63세로, 여성 사무직은 55세에서 58세로 15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정년이 연장된다. 같은 시기 한국에서는 70세 이상 취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30%를 돌파했다. 그런데 두 나라 노인들이 일하는 모습은 너무나 다르다. 중국에서는 ‘银发网红(실버 인플루언서)’가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리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고, 한국에서는 새벽 5시에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거리를 메운다. 같은 고령화, 왜 이렇게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걸까?
📊 숫자로 보는 한중 노인 재취업 현황중국의 노인 재취업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기준, 중국의 60세 이상 재취업자는 1,800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60세 이상 인구 3억 1,000만 명 중 약 6%가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재취업의 ‘질’이다. 중국의 은퇴자 중 상당수는 교사, 의사, 엔지니어 등 전문직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기업의 43.7%가 “경험 풍부한 고령 전문가를 적극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한국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2024년 기준 한국의 60~69세 고용률은 58.6%로 2018년 대비 4.6%포인트 상승했다. 수치만 보면 “노인들이 더 많이 일하게 됐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어떤 일을 하느냐’다. 60세 이상 재취업자의 68.7%가 비정규직이며, 주요 직종은 청소, 경비, 간병, 단순노무직에 집중되어 있다. 월 급여 40만 원 미만인 경우가 과반수를 넘는다.
🇰🇷
한국 (2024년)
재취업 현황:
- 60~69세 고용률: 58.6%
- 70세 이상 취업률: 30% (사상 최고)
- 비정규직 비율: 68.7%
- 주요 직종: 청소, 경비, 간병, 단순노무노인 빈곤율: 40.4% (OECD 1위)
🇨🇳
중국 (2025년)
재취업 현황:
- 60세 이상 재취업자: 1,800만 명+
- 전문직 컨설턴트 선호 기업: 43.7%
- 小红书 60세+ 월활성 사용자: 3,000만+
- 주요 분야: 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자영업정년연장: 2025년 1월 시행
[이미지: 한중 노인 재취업률 및 고용 형태 비교]
🌏 왜 이렇게 다를까? – 정책과 문화의 차이중국: 정부 주도의 ‘银发经济’ 육성중국 정부는 고령화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라본다. 2024년 국무원이 발표한 ‘银发经济(실버경제) 발전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2035년까지 실버경제가 GDP의 약 9%를 차지할 것으로 목표하고 있다. 현재 7조 위안(약 1,100조 원) 규모인 시장이 2035년 30조 위안(약 4,700조 원)으로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점진적 정년연장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은 15년에 걸쳐 남성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여성 사무직은 55세에서 58세로, 여성 생산직은 50세에서 55세로 늦춘다. 더 중요한 것은 ‘탄력적 퇴직제도’다. 근로자는 법정 정년 전후 최대 3년까지 자율적으로 퇴직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절묘한 균형점이다.
한국: ‘생존형 재취업’의 구조적 한계한국 노인이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존이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국가 중 압도적 1위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40만 원 미만인 경우가 과반수를 넘고, 기초생활을 유지하려면 월 124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노인들은 일해야 한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이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 중 76.4%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에서 재취업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이전 직장보다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조건을 감수한다. 계속근로(같은 직장 유지) 비율은 22.9%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감소 추세다.
🇰🇷
한국
40.4%
노인 빈곤율
OECD 1위
[출처: OECD 2024]
VS
🇨🇳
중국
30조
2035년 실버경제 목표
위안 (약 4,700조 원)
[출처: 국무원 2024]
비교 항목
🇰🇷 한국
🇨🇳 중국출처법정 정년
60세 (65세 논의 중)
남 63세 / 여 55~58세 (연장 중)
각국 정책재취업 동기경제적 필요 (생존)
자아실현 + 경제 + 정책지원설문조사주요 일자리청소, 경비, 단순노무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자영업고용통계디지털 경제 참여낮음 (디지털 격차)
활발 (실버 인플루언서)
플랫폼 데이터
“
“중국에서는 ‘老有所为(노년에도 할 일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정책과 시장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 베이징대학 고령화연구센터 연구원, 2024년
📱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주역: 중국의 ‘银发网红’
중국 노인 재취업의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银发网红(실버 인플루언서)’의 부상이다. 小红书(샤오홍슈)에서 60세 이상 월간 활성 사용자는 3,000만 명을 넘었고, 노년 크리에이터 수는 지난 2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은 요리, 패션, 건강, 인생 조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백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광고 수익과 라이브 커머스로 수입을 창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秦巴奶奶(친바 할머니)’는 농촌 요리 영상으로 틱톡에서 수천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은퇴 교사 출신의 ‘汪奶奶’는 패션과 뷰티 콘텐츠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이 노년층에게 새로운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다르다. 50세 이상 한국인 중 기본 사무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는 비율은 26.3%에 불과하고, 모바일 인터넷 활용률도 41.5%에 그친다. 디지털 격차가 노인 재취업의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는 셈이다.
💼 한국 기업의 중국 실버 인력 시장 진출 전략시니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중국 노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수요가 급증 중. 한국의 성인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진출 가능실버 HR 솔루션: 노인 인력 매칭 플랫폼, 전문직 시니어 컨설턴트 중개 서비스 등 B2B 시장 공략
MCN 파트너십: 중국 실버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한국 콘텐츠 협업 등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시니어 창업 지원: 한국의 중장년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노인 창업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 중국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노동법 차이: 중국에서 정년퇴직자와 맺는 계약은 ‘노동계약’이 아닌 ‘노무계약’으로, 법적 보호 범위가 다름. 현지 법률 전문가 자문 필수지역별 격차: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와 3~4선 도시의 시니어 디지털 활용도 차이가 큼. 타깃 시장 세분화 필요청년 실업 이슈: 중국에서도 청년-노인 일자리 갈등 논의 존재. 세대 간 협력 모델 설계 시 민감성 고려문화적 차이: ‘老有所为’ vs ‘효도’ 개념 차이. 중국은 노인의 경제활동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은퇴 후 휴식’ 인식 존재
✨ 선진국 사례에서 배우기일본: 『고령자고용안정법』으로 70세까지 고용 기회 보장, 기업 보조금 지원. 노인 고용 기업에 세제 혜택 제공미국: 『노인커뮤니티서비스취업법』으로 55세 이상 저소득층에 직업훈련 제공. 연령차별금지법 엄격 적용독일: 퇴직 후 재고용을 ‘새로운 상태’로 정의, 기업이 적극 수용. 2024년 기준 103.9만 명 재고용시사점: 법적 보호 + 기업 인센티브 + 사회 인식 변화가 삼박자를 이뤄야 노인 재취업의 질이 높아진다
재취업 현황:
- 60~69세 고용률: 58.6%
- 70세 이상 취업률: 30% (사상 최고)
- 비정규직 비율: 68.7%
- 주요 직종: 청소, 경비, 간병, 단순노무노인 빈곤율: 40.4% (OECD 1위)
재취업 현황:
- 60세 이상 재취업자: 1,800만 명+
- 전문직 컨설턴트 선호 기업: 43.7%
- 小红书 60세+ 월활성 사용자: 3,000만+
- 주요 분야: 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자영업정년연장: 2025년 1월 시행

2025년 1월부터 시행된 점진적 정년연장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중국은 15년에 걸쳐 남성 정년을 60세에서 63세로, 여성 사무직은 55세에서 58세로, 여성 생산직은 50세에서 55세로 늦춘다. 더 중요한 것은 ‘탄력적 퇴직제도’다. 근로자는 법정 정년 전후 최대 3년까지 자율적으로 퇴직 시점을 조정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는 절묘한 균형점이다.
한국: ‘생존형 재취업’의 구조적 한계한국 노인이 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존이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국가 중 압도적 1위다. 국민연금 수령액이 월 40만 원 미만인 경우가 과반수를 넘고, 기초생활을 유지하려면 월 124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노인들은 일해야 한다.
문제는 일자리의 질이다.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 중 76.4%가 퇴직 후 ‘새로운 일자리’에서 재취업했는데, 이 중 상당수가 이전 직장보다 낮은 임금과 불안정한 고용조건을 감수한다. 계속근로(같은 직장 유지) 비율은 22.9%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감소 추세다.
🇰🇷
한국
40.4%
노인 빈곤율
OECD 1위
[출처: OECD 2024]
VS
🇨🇳
중국
30조
2035년 실버경제 목표
위안 (약 4,700조 원)
[출처: 국무원 2024]
비교 항목
🇰🇷 한국
🇨🇳 중국출처법정 정년
60세 (65세 논의 중)
남 63세 / 여 55~58세 (연장 중)
각국 정책재취업 동기경제적 필요 (생존)
자아실현 + 경제 + 정책지원설문조사주요 일자리청소, 경비, 단순노무컨설팅, 디지털콘텐츠, 자영업고용통계디지털 경제 참여낮음 (디지털 격차)
활발 (실버 인플루언서)
플랫폼 데이터
“
“중국에서는 ‘老有所为(노년에도 할 일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정책과 시장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 베이징대학 고령화연구센터 연구원, 2024년
📱 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주역: 중국의 ‘银发网红’
중국 노인 재취업의 가장 흥미로운 현상은 ‘银发网红(실버 인플루언서)’의 부상이다. 小红书(샤오홍슈)에서 60세 이상 월간 활성 사용자는 3,000만 명을 넘었고, 노년 크리에이터 수는 지난 2년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들은 요리, 패션, 건강, 인생 조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수백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광고 수익과 라이브 커머스로 수입을 창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秦巴奶奶(친바 할머니)’는 농촌 요리 영상으로 틱톡에서 수천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은퇴 교사 출신의 ‘汪奶奶’는 패션과 뷰티 콘텐츠로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성공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가 아니라, 디지털 플랫폼이 노년층에게 새로운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한국의 상황은 다르다. 50세 이상 한국인 중 기본 사무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는 비율은 26.3%에 불과하고, 모바일 인터넷 활용률도 41.5%에 그친다. 디지털 격차가 노인 재취업의 또 다른 장벽이 되고 있는 셈이다.
💼 한국 기업의 중국 실버 인력 시장 진출 전략시니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중국 노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수요가 급증 중. 한국의 성인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진출 가능실버 HR 솔루션: 노인 인력 매칭 플랫폼, 전문직 시니어 컨설턴트 중개 서비스 등 B2B 시장 공략
MCN 파트너십: 중국 실버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한국 콘텐츠 협업 등 크로스보더 비즈니스시니어 창업 지원: 한국의 중장년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노인 창업 컨설팅 및 인큐베이팅
⚠️ 중국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노동법 차이: 중국에서 정년퇴직자와 맺는 계약은 ‘노동계약’이 아닌 ‘노무계약’으로, 법적 보호 범위가 다름. 현지 법률 전문가 자문 필수지역별 격차: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와 3~4선 도시의 시니어 디지털 활용도 차이가 큼. 타깃 시장 세분화 필요청년 실업 이슈: 중국에서도 청년-노인 일자리 갈등 논의 존재. 세대 간 협력 모델 설계 시 민감성 고려문화적 차이: ‘老有所为’ vs ‘효도’ 개념 차이. 중국은 노인의 경제활동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은퇴 후 휴식’ 인식 존재
✨ 선진국 사례에서 배우기일본: 『고령자고용안정법』으로 70세까지 고용 기회 보장, 기업 보조금 지원. 노인 고용 기업에 세제 혜택 제공미국: 『노인커뮤니티서비스취업법』으로 55세 이상 저소득층에 직업훈련 제공. 연령차별금지법 엄격 적용독일: 퇴직 후 재고용을 ‘새로운 상태’로 정의, 기업이 적극 수용. 2024년 기준 103.9만 명 재고용시사점: 법적 보호 + 기업 인센티브 + 사회 인식 변화가 삼박자를 이뤄야 노인 재취업의 질이 높아진다
노인 빈곤율
OECD 1위
[출처: OECD 2024]
2035년 실버경제 목표
위안 (약 4,700조 원)
[출처: 국무원 2024]
“중국에서는 ‘老有所为(노년에도 할 일이 있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정책과 시장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점이 한국과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 베이징대학 고령화연구센터 연구원, 2024년
💼 한국 기업의 중국 실버 인력 시장 진출 전략시니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중국 노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 수요가 급증 중. 한국의 성인 교육 노하우를 접목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진출 가능실버 HR 솔루션: 노인 인력 매칭 플랫폼, 전문직 시니어 컨설턴트 중개 서비스 등 B2B 시장 공략
⚠️ 중국 시장 진입 시 주의사항노동법 차이: 중국에서 정년퇴직자와 맺는 계약은 ‘노동계약’이 아닌 ‘노무계약’으로, 법적 보호 범위가 다름. 현지 법률 전문가 자문 필수지역별 격차: 1선 도시(베이징, 상하이)와 3~4선 도시의 시니어 디지털 활용도 차이가 큼. 타깃 시장 세분화 필요청년 실업 이슈: 중국에서도 청년-노인 일자리 갈등 논의 존재. 세대 간 협력 모델 설계 시 민감성 고려문화적 차이: ‘老有所为’ vs ‘효도’ 개념 차이. 중국은 노인의 경제활동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은퇴 후 휴식’ 인식 존재
✨ 선진국 사례에서 배우기일본: 『고령자고용안정법』으로 70세까지 고용 기회 보장, 기업 보조금 지원. 노인 고용 기업에 세제 혜택 제공미국: 『노인커뮤니티서비스취업법』으로 55세 이상 저소득층에 직업훈련 제공. 연령차별금지법 엄격 적용독일: 퇴직 후 재고용을 ‘새로운 상태’로 정의, 기업이 적극 수용. 2024년 기준 103.9만 명 재고용시사점: 법적 보호 + 기업 인센티브 + 사회 인식 변화가 삼박자를 이뤄야 노인 재취업의 질이 높아진다
🎯 마무리: 같은 고령화, 다른 미래한국과 중국, 두 나라 모두 급속한 고령화를 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노인들이 ‘왜’ 일하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일하는지는 극명하게 다르다. 중국은 정부 주도로 실버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노인들이 디지털 경제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극심한 노인 빈곤 속에서 ‘생존’을 위해 일하는 구조가 고착화되어 있다.
이 차이는 한국 기업에게 두 가지 시사점을 준다. 첫째, 중국의 실버 인력 시장은 단순한 ‘저임금 노동력’이 아니라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새로운 소비자이자 생산자’로 진화하고 있다. 둘째, 한국 내에서도 노인 재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시급하다. 중국의 ‘银发网红’ 현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경제 모델을 보여주는 선례다.
다음 회차 예고: 《기업 퇴직 vs 공무원 퇴직: 격차는 얼마나 클까?》
한중 양국에서 ‘어디서 퇴직했느냐’에 따라 노후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금 격차와 재취업 기회의 불평등을 심층 분석합니다.
박박수진 지부장코리안투데이 구로 지부장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중국 실버 인력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 시장 규모: 2025년 7조 위안 → 2035년 30조 위안 성장
✓ 디지털 경제: 실버 인플루언서, 시니어 라이브 커머스 급성장
✓ 정책 지원: 정부 주도 실버경제 육성 + 점진적 정년연장
✓ 진출 전략: HR 솔루션, 디지털 교육, MCN 파트너십코리안투데이 특별기획 | 실버 브릿지(Silver Bridge) – 한중 노년문화 연결 프로젝트본 칼럼은 한중 노년문화에 대한 객관적 비교 분석을 제공하며, 특정 기업의 투자 판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2025 The Korean Today. All rights reserved.
💼👴👵
退休再就业:中韩老年人截然不同的选择
중국은 ‘실버 인플루언서’, 한국은 ‘생존형 일자리’… 같은 고령화, 다른 풍경
✍️ 朴秀珍 支部长 ⏱️ 约14分钟阅读 银色桥梁 第11期
2025年1月,中国开启了历史性的延迟退休改革。
男性退休年龄从60岁延至63岁,女性干部从55岁延至58岁,历时15年渐进实施。同一时期,韩国70岁以上老人就业率首次突破30%,创下历史新高。然而,两国老年人工作的场景截然不同。在中国,”银发网红”拥有数百万粉丝,通过直播带货月入数万;在韩国,凌晨5点,白发老人推着小车捡拾废纸箱维持生计。同样的老龄化,为何呈现如此不同的风景?
📊 数据透视:中韩老年人再就业现状
中国老年人再就业市场正在爆发式增长。2025年第一季度,中国60岁以上再就业人员已超过1800万人。在3.1亿60岁以上老年人口中,约6%仍在参与经济活动。更值得关注的是再就业的”质量”——中国退休人员中,相当一部分以教师、医生、工程师等专业顾问身份继续工作,43.7%的企业表示”愿意积极聘用经验丰富的高龄专业人才”。
韩国的情况则大不相同。2024年数据显示,韩国60-69岁就业率达58.6%,较2018年上升4.6个百分点。单看数字似乎令人欣慰,但问题在于”做什么工作”。60岁以上再就业者中68.7%为非正规职,主要从事清洁、保安、护工、简单劳务等低薪工作。月收入低于40万韩元(约2000元人民币)的占比超过半数。
🇰🇷
韩国 (2024年)
再就业现状:
- 60-69岁就业率:58.6%
- 70岁以上就业率:30%(历史最高)
- 非正规职比例:68.7%
- 主要职业:清洁、保安、护工、简单劳务
- 老年贫困率:40.4%(OECD第一)
🇨🇳
中国 (2025年)
再就业现状:
- 60岁以上再就业人员:1800万+
- 企业青睐高龄专业人才:43.7%
- 小红书60岁+月活用户:3000万+
- 主要领域:咨询、数字内容、自营业
- 延迟退休:2025年1月实施
[图表:中韩老年人再就业率及就业形态对比]
🌏 为何差异如此之大?——政策与文化的分野
中国:政府主导的”银发经济”战略
中国政府将老龄化视为“新的增长动力”而非”危机”。根据2024年国务院发布的《银发经济发展意见》,中国计划到2035年使银发经济占GDP比重达到约9%。目前规模为7万亿元人民币的市场,预计将在2035年增长至30万亿元,增幅超过4倍。
2025年1月起实施的渐进式延迟退休政策同样值得关注。中国将用15年时间,将男性退休年龄从60岁延至63岁,女性干部从55岁延至58岁,女性工人从50岁延至55岁。更重要的是“弹性退休制度”——劳动者可在法定退休年龄前后最多3年范围内自主选择退休时间。这在尊重个人选择权的同时,也有效应对了劳动力短缺问题。
韩国:”生存型再就业”的结构性困境
韩国老年人工作的最大原因是生存。韩国老年贫困率高达40.4%,在OECD国家中高居第一。国民养老金月领取额低于40万韩元的老人占比超过半数,而维持基本生活至少需要月收入124万韩元以上。为了填补这一差距,老年人不得不继续工作。
问题在于工作质量。根据韩国统计厅数据,60岁以上就业者中76.4%在退休后从事”新工作”,其中大多数人不得不接受比原来更低的薪资和更不稳定的雇佣条件。继续在原单位工作的比例仅为22.9%,且呈下降趋势。
🇰🇷
韩国
40.4%
老年贫困率
OECD第一
[来源:OECD 2024]
VS
🇨🇳
中国
30万亿
2035年银发经济目标
人民币
[来源:国务院 2024]
对比项目
🇰🇷 韩国
🇨🇳 中国
数据来源
法定退休年龄
60岁(65岁讨论中)
男63岁/女55-58岁(延长中)
各国政策
再就业动机
经济需求(生存)
自我实现+经济+政策支持
问卷调查
主要岗位
清洁、保安、简单劳务
咨询、数字内容、自营业
就业统计
数字经济参与
较低(数字鸿沟)
活跃(银发网红)
平台数据
“
“中国有句话叫’老有所为’(老年人也要有事可做)。这不仅是口号,而是正在通过政策和市场得以实现。这正是与韩国最大的差异所在。”
– 北京大学老龄化研究中心研究员,2024年
📱 数字经济的新主角:中国的”银发网红”
中国老年人再就业最引人注目的现象是“银发网红”的崛起。在小红书上,60岁以上月活跃用户已超过3000万,老年创作者数量在过去两年间增长超过3倍。他们通过美食、时尚、健康、人生建议等多样化内容吸引数百万粉丝,并通过广告收益和直播带货实现变现。
典型案例如“秦巴奶奶”,她凭借农村美食视频在抖音拥有数千万粉丝;退休教师“汪奶奶”则以时尚美妆内容深受年轻人喜爱。这些成功案例并非单纯的个人成就,而是表明数字平台正在为老年人提供全新的经济活动机会。
相比之下,韩国的情况有所不同。韩国50岁以上人群中,能够使用基本办公软件的仅占26.3%,移动互联网使用率也仅为41.5%。数字鸿沟正在成为老年人再就业的另一大障碍。
💼 韩国企业进入中国银发人力市场的战略
- 银发数字教育平台:中国老年人数字技能提升需求激增,可结合韩国成人教育经验,开发在线教育服务
- 银发HR解决方案:开发老年人才匹配平台、专业银发顾问中介服务等B2B业务
- MCN合作伙伴关系:与中国银发网红经纪公司合作,开展韩国内容跨境业务
- 银发创业支持:基于韩国中老年创业经验,为中国老年创业者提供咨询和孵化服务
⚠️ 进入中国市场的注意事项
- 劳动法差异:在中国,与退休人员签订的合同属于”劳务合同”而非”劳动合同”,法律保护范围有所不同,建议咨询当地法律专家
- 地区差异:一线城市(北京、上海)与三四线城市在银发数字化应用程度上差距较大,需要对目标市场进行细分
- 青年就业问题:中国也存在青年与老年就业岗位竞争的讨论,在设计代际协作模式时需考虑敏感性
- 文化差异:“老有所为”vs”孝道”观念差异。中国更积极看待老年人经济活动,韩国仍存在”退休后休息”的认知
✨ 发达国家的经验借鉴
- 日本:通过《高龄者雇佣安定法》保障70岁以前的就业机会,为雇佣老年人的企业提供税收优惠
- 美国:通过《老年社区服务就业法》为55岁以上低收入者提供职业培训,严格执行年龄歧视禁止法
- 德国:将退休后再就业定义为”新状态”,企业积极接纳。2024年再就业人数达103.9万
- 启示:法律保障+企业激励+社会观念转变三位一体,才能提升老年人再就业质量
1800万+ 中国60岁以上再就业人员数
来源:人社部,2025
40.4% 韩国老年贫困率
来源:OECD,2024
3000万+ 小红书60岁以上月活用户
来源:小红书,2024
30万亿 2035年中国银发经济目标规模
来源:国务院,2024
🎯 结语:同样的老龄化,不同的未来
韩国和中国都面临着快速老龄化的挑战。然而,老年人”为何”工作、”做什么”工作、”如何”工作却截然不同。中国在政府主导下将银发经济培育为新的增长动力,老年人正在成为数字经济的新主角。而韩国则在严峻的老年贫困中,形成了以”生存”为目的的再就业结构。
这一差异为韩国企业带来两个启示。第一,中国的银发人力市场并非简单的”低成本劳动力”,而是正在进化为“兼具经验与数字能力的新型消费者和生产者”。第二,韩国国内也迫切需要通过政策和商业模式创新来提升老年人再就业的”质量”。中国的”银发网红”现象不仅是一个潮流,更是老龄化时代新经济模式的先例。
下期预告:《企业退休vs公务员退休:差距有多大?》
根据”在哪里退休”的不同,韩中两国老年人的晚年生活有何差异?我们将深入分析养老金差距和再就业机会的不平等问题。
朴
朴수진支部长
韩国今日报九老支部长
银色桥梁项目总负责人
中韩老年文化专栏作家
中国银发人力市场,蕴藏着新的商业机会
✓ 市场规模:2025年7万亿元→2035年30万亿元
✓ 数字经济:银发网红、银发直播带货快速增长
✓ 政策支持:政府主导银发经济+渐进式延迟退休
✓ 进入策略:HR解决方案、数字教育、MCN合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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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회차 예고: 《기업 퇴직 vs 공무원 퇴직: 격차는 얼마나 클까?》
한중 양국에서 ‘어디서 퇴직했느냐’에 따라 노후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금 격차와 재취업 기회의 불평등을 심층 분석합니다.
실버 브릿지 프로젝트 총괄
한중 노년문화 전문 칼럼니스트중국 실버 인력 시장,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 시장 규모: 2025년 7조 위안 → 2035년 30조 위안 성장
✓ 디지털 경제: 실버 인플루언서, 시니어 라이브 커머스 급성장
✓ 정책 지원: 정부 주도 실버경제 육성 + 점진적 정년연장
✓ 진출 전략: HR 솔루션, 디지털 교육, MCN 파트너십코리안투데이 특별기획 | 실버 브릿지(Silver Bridge) – 한중 노년문화 연결 프로젝트본 칼럼은 한중 노년문화에 대한 객관적 비교 분석을 제공하며, 특정 기업의 투자 판단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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退休再就业:中韩老年人截然不同的选择
중국은 ‘실버 인플루언서’, 한국은 ‘생존형 일자리’… 같은 고령화, 다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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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性退休年龄从60岁延至63岁,女性干部从55岁延至58岁,历时15年渐进实施。同一时期,韩国70岁以上老人就业率首次突破30%,创下历史新高。然而,两国老年人工作的场景截然不同。在中国,”银发网红”拥有数百万粉丝,通过直播带货月入数万;在韩国,凌晨5点,白发老人推着小车捡拾废纸箱维持生计。同样的老龄化,为何呈现如此不同的风景?
📊 数据透视:中韩老年人再就业现状
中国老年人再就业市场正在爆发式增长。2025年第一季度,中国60岁以上再就业人员已超过1800万人。在3.1亿60岁以上老年人口中,约6%仍在参与经济活动。更值得关注的是再就业的”质量”——中国退休人员中,相当一部分以教师、医生、工程师等专业顾问身份继续工作,43.7%的企业表示”愿意积极聘用经验丰富的高龄专业人才”。
韩国的情况则大不相同。2024年数据显示,韩国60-69岁就业率达58.6%,较2018年上升4.6个百分点。单看数字似乎令人欣慰,但问题在于”做什么工作”。60岁以上再就业者中68.7%为非正规职,主要从事清洁、保安、护工、简单劳务等低薪工作。月收入低于40万韩元(约2000元人民币)的占比超过半数。
再就业现状:
- 60-69岁就业率:58.6%
- 70岁以上就业率:30%(历史最高)
- 非正规职比例:68.7%
- 主要职业:清洁、保安、护工、简单劳务
- 老年贫困率:40.4%(OECD第一)
再就业现状:
- 60岁以上再就业人员:1800万+
- 企业青睐高龄专业人才:43.7%
- 小红书60岁+月活用户:3000万+
- 主要领域:咨询、数字内容、自营业
- 延迟退休:2025年1月实施

[图表:中韩老年人再就业率及就业形态对比]
🌏 为何差异如此之大?——政策与文化的分野
中国:政府主导的”银发经济”战略
中国政府将老龄化视为“新的增长动力”而非”危机”。根据2024年国务院发布的《银发经济发展意见》,中国计划到2035年使银发经济占GDP比重达到约9%。目前规模为7万亿元人民币的市场,预计将在2035年增长至30万亿元,增幅超过4倍。
2025年1月起实施的渐进式延迟退休政策同样值得关注。中国将用15年时间,将男性退休年龄从60岁延至63岁,女性干部从55岁延至58岁,女性工人从50岁延至55岁。更重要的是“弹性退休制度”——劳动者可在法定退休年龄前后最多3年范围内自主选择退休时间。这在尊重个人选择权的同时,也有效应对了劳动力短缺问题。
韩国:”生存型再就业”的结构性困境
韩国老年人工作的最大原因是生存。韩国老年贫困率高达40.4%,在OECD国家中高居第一。国民养老金月领取额低于40万韩元的老人占比超过半数,而维持基本生活至少需要月收入124万韩元以上。为了填补这一差距,老年人不得不继续工作。
问题在于工作质量。根据韩国统计厅数据,60岁以上就业者中76.4%在退休后从事”新工作”,其中大多数人不得不接受比原来更低的薪资和更不稳定的雇佣条件。继续在原单位工作的比例仅为22.9%,且呈下降趋势。
老年贫困率
OECD第一
[来源:OECD 2024]
2035年银发经济目标
人民币
[来源:国务院 2024]
| 对比项目 | 🇰🇷 韩国 | 🇨🇳 中国 | 数据来源 |
|---|---|---|---|
| 法定退休年龄 | 60岁(65岁讨论中) | 男63岁/女55-58岁(延长中) | 各国政策 |
| 再就业动机 | 经济需求(生存) | 自我实现+经济+政策支持 | 问卷调查 |
| 主要岗位 | 清洁、保安、简单劳务 | 咨询、数字内容、自营业 | 就业统计 |
| 数字经济参与 | 较低(数字鸿沟) | 活跃(银发网红) | 平台数据 |
“中国有句话叫’老有所为’(老年人也要有事可做)。这不仅是口号,而是正在通过政策和市场得以实现。这正是与韩国最大的差异所在。”
– 北京大学老龄化研究中心研究员,2024年
📱 数字经济的新主角:中国的”银发网红”
中国老年人再就业最引人注目的现象是“银发网红”的崛起。在小红书上,60岁以上月活跃用户已超过3000万,老年创作者数量在过去两年间增长超过3倍。他们通过美食、时尚、健康、人生建议等多样化内容吸引数百万粉丝,并通过广告收益和直播带货实现变现。
典型案例如“秦巴奶奶”,她凭借农村美食视频在抖音拥有数千万粉丝;退休教师“汪奶奶”则以时尚美妆内容深受年轻人喜爱。这些成功案例并非单纯的个人成就,而是表明数字平台正在为老年人提供全新的经济活动机会。
相比之下,韩国的情况有所不同。韩国50岁以上人群中,能够使用基本办公软件的仅占26.3%,移动互联网使用率也仅为41.5%。数字鸿沟正在成为老年人再就业的另一大障碍。
💼 韩国企业进入中国银发人力市场的战略
- 银发数字教育平台:中国老年人数字技能提升需求激增,可结合韩国成人教育经验,开发在线教育服务
- 银发HR解决方案:开发老年人才匹配平台、专业银发顾问中介服务等B2B业务
- MCN合作伙伴关系:与中国银发网红经纪公司合作,开展韩国内容跨境业务
- 银发创业支持:基于韩国中老年创业经验,为中国老年创业者提供咨询和孵化服务
⚠️ 进入中国市场的注意事项
- 劳动法差异:在中国,与退休人员签订的合同属于”劳务合同”而非”劳动合同”,法律保护范围有所不同,建议咨询当地法律专家
- 地区差异:一线城市(北京、上海)与三四线城市在银发数字化应用程度上差距较大,需要对目标市场进行细分
- 青年就业问题:中国也存在青年与老年就业岗位竞争的讨论,在设计代际协作模式时需考虑敏感性
- 文化差异:“老有所为”vs”孝道”观念差异。中国更积极看待老年人经济活动,韩国仍存在”退休后休息”的认知
✨ 发达国家的经验借鉴
- 日本:通过《高龄者雇佣安定法》保障70岁以前的就业机会,为雇佣老年人的企业提供税收优惠
- 美国:通过《老年社区服务就业法》为55岁以上低收入者提供职业培训,严格执行年龄歧视禁止法
- 德国:将退休后再就业定义为”新状态”,企业积极接纳。2024年再就业人数达103.9万
- 启示:法律保障+企业激励+社会观念转变三位一体,才能提升老年人再就业质量
来源:人社部,2025
来源:OECD,2024
来源:小红书,2024
来源:国务院,2024
🎯 结语:同样的老龄化,不同的未来
韩国和中国都面临着快速老龄化的挑战。然而,老年人”为何”工作、”做什么”工作、”如何”工作却截然不同。中国在政府主导下将银发经济培育为新的增长动力,老年人正在成为数字经济的新主角。而韩国则在严峻的老年贫困中,形成了以”生存”为目的的再就业结构。
这一差异为韩国企业带来两个启示。第一,中国的银发人力市场并非简单的”低成本劳动力”,而是正在进化为“兼具经验与数字能力的新型消费者和生产者”。第二,韩国国内也迫切需要通过政策和商业模式创新来提升老年人再就业的”质量”。中国的”银发网红”现象不仅是一个潮流,更是老龄化时代新经济模式的先例。
下期预告:《企业退休vs公务员退休:差距有多大?》
根据”在哪里退休”的不同,韩中两国老年人的晚年生活有何差异?我们将深入分析养老金差距和再就业机会的不平等问题。
朴수진支部长
韩国今日报九老支部长
银色桥梁项目总负责人
中韩老年文化专栏作家
中国银发人力市场,蕴藏着新的商业机会
✓ 市场规模:2025年7万亿元→2035年30万亿元
✓ 数字经济:银发网红、银发直播带货快速增长
✓ 政策支持:政府主导银发经济+渐进式延迟退休
✓ 进入策略:HR解决方案、数字教育、MCN合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