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 홀몸 어르신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

 

군포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소장 김사녀)가 홀몸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특색사업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주요 사업은 ‘해피클린업데이(Happy clean up day)’와 ‘사랑빵빵! 행복빵빵!’으로,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해피클린업데이’는 무더운 여름철 필수품인 선풍기와 이동식 냉풍기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청소 및 수리 서비스다. 관리소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나 냉풍기의 찌든 때와 먼지를 꼼꼼히 청소하고, 망가진 부분을 신속하게 수리해준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사랑빵빵! 행복빵빵!’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한 번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 체크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며,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방문과 세심한 관심에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사녀 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장은 “군포1동은 홀몸 어르신 인구가 많아 이들을 위한 복지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1동 행복마을관리소, 홀몸 어르신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

 [코리안투데이] 홀몸어르신댁청소해드리는 모습 사진  © 유종숙 기자

 

한편, 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목표로 경기도가 2018년부터 시작한 주민밀착형 공공서비스이다. 특히, 군포시에는 군포1동을 포함해 금정동과 산본1동에서 총 3개의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과의 밀접한 소통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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