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5년 여성회관 정규 강좌를 담당할 우수 강사 54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은 강의 경력뿐만 아니라 태도와 사명감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 공정성을 높였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일 여성회관에서 2025년 정규 강좌를 담당할 우수 강사 54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공개 모집에서 총 99개 강좌를 대상으로 181명의 강사가 지원했으며, 시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심사위원회를 통해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정규 강사들은 2025년 한 해 동안 고양시 여성회관의 정규 강좌를 책임지게 된다.
강사 선발 심사는 전공 및 강의 경력, 전문 자격, 강의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강사로서의 자질, 태도, 사명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존 여성회관 강사들도 신규 지원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심사받아 공정성을 높였다.
올해 강사 선발의 평균 경쟁률은 약 2대 1로 집계됐으며, 일부 인기 강좌에서는 최대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강사들의 열띤 관심과 지원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고양시 여성회관은 매년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우수 강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강의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사 선발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수한 강사들이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여성회관이 시민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다양한 정규 강좌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