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아름동 범지기한의원, ‘착한한의원’으로 기부문화 확산 동참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의 범지기한의원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를 이끌며 착한가게 운동에 동참했다. 16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범지기한의원에 ‘착한한의원’ 현판을 전달하며 이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을 기념했다. 이로써 범지기한의원은 아름동에서 29번째 착한가게로 등록되며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에 섰다.

 

착한가게 운동은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영업자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업종과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 운동은 지역사회 복지재원 마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시아름동 범지기한의원, ‘착한한의원’으로 기부문화 확산 동참

 [코리안투데이] 세종시아름동 범지기한의원, ‘착한한의원’으로 기부문화 확산 동참 © 이윤주 기자

 

범지기한의원 오정민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정기적인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다.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인환 공동위원장은 “범지기한의원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아름동 전역에 따뜻한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에서 기부받은 정기 후원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범지기한의원의 착한한의원 등록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아름동에서 시작된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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