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5월 맞춤형 경제교육 운영…신중년·주부 대상 실생활 중심 강의 마련

 

원주시가 시민의 실질적인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한 달간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 경제교육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중년과 주부 등 각기 다른 생애단계에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첫 번째 강의는 5월 11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원주시 미래성장교육관에서 열리며, ‘소득의 다양화와 부의 축적’을 주제로 한다. 은퇴 후를 준비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기존의 단일 소득 구조를 탈피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부업, 투자, 창업 등 현실적인 소득 다변화 전략과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의 자산 관리 노하우까지 소개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5월 맞춤형 경제교육 운영 © 이선영 기자

이어 5월 18일(일)에는 ‘장기적인 재정 목표 설정’이라는 주제로 주부 대상 경제교육이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 강의는 가정의 재무 설계를 주도하는 주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자녀의 교육비 계획 수립은 물론, 가계 재정의 균형을 위한 장기 재무 목표 수립 방법, 소비 습관 점검, 저축 및 투자 전략 등이 포함된다. 특히, 가계 경제의 주체로서 주부의 역할에 주목하며, 가족 전체의 재무 안정을 위한 실천 가능한 전략을 함께 모색한다.

 

두 강의 모두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먹거리 b관, 석경길 6)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25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된다. 신청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홈페이지(www.wjeconomyedu.or.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733-0829, 082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번 맞춤형 경제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가정경제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정보와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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