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통합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2025 종로구 통합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통합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개최, 종로구 © 지승주 기자 |
통합브랜드는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상징성과 함께, 열림과 울림을 통해 서울과 세계를 잇는 중심지로서의 종로의 위상을 표현한다.
공모 주제는 통합브랜드의 의미와 형태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생활밀착형 굿즈 디자인이다. 사무용품, 패션잡화, 생활소품 등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브랜드 기본형은 유지하되 자유롭게 응용 가능하다.
응모는 개인 또는 2인 이내 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 2건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3일(일) 9시부터 6월 30일(일) 17시까지, 종로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작품 패널과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독창성, 심미성, 상품성을 중심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8월 중 예정돼 있다.
총상금 규모는 2,0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40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향후 구청 방문객용 기념품과 홍보물 등 굿즈 제작에 실제 적용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통합브랜드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참신한 굿즈 디자인을 모집한다”며 “종로를 대표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 및 제안 안내서는 종로구 누리집 또는 미래도시추진과(☎ 02-2148-297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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