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 익산시 춘포면이 이웃에게 온정을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정의 달 행복 전해 @홍경희 기자 |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동현·곽경원)는 가정의 달을 맞아 7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우리마을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게, 착한가정, 1인 1나눔 계좌 등 지역 주민들의 정기 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행복꾸러미에는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고려한 식료품들이 포함돼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신동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춘포면에 나눔 문화가 자발적으로 확산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꾸러미 사업 외에도 ‘사랑나눔 반찬 지원’, ‘이웃애(愛) 돌봄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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