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오는 24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4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이번 행사에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금산교육지원청 양영숙 장학사 등 금산군의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관련 단체들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청소년 육성 유공자 6명과 타의 모범이 되는 올바른 품성을 갖춘 모범 청소년 7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된다. 표창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수여되며,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에는 13팀의 밴드와 댄스 동아리가 참여한다. 이들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평소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를 표현하고,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문화의 활성화가 더욱 촉진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마당도 준비돼 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와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능동적인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는 단순히 축하의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금산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게 하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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