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금산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농촌 체험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용문초, 추부초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코리안투데이] 금산군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 모습(사진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은 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농촌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으로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들이 참여하며, 올해 초에는 농장 강사들이 양성 교육 연수를 마쳤다. ‘텃밭에서 식물과 함께 놀자!’와 ‘푸르미와 함께하는 채소쑥숙 초록 놀이터’라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농촌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텃밭을 가꾸며 사계절 동안 식물 성장 과정과 재배 방법을 배운다. 또한, 소동물 먹이 주기, 곤충 관찰, 전래놀이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활동은 학생들에게 농생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촌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은 학생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산군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농업과 농촌 자원의 가치를 깨닫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농업과 농촌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농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코라안투데이]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
금산군의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과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금산군은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농촌교육농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임승탁 기자: geumsa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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