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도심 속 워터파크! 광진구, ‘2025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광진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구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능동로 216)‘2025년 광진구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물놀이장의 모습 © 안덕영 기자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에 여러 장소에서 분산 운영되던 물놀이 공간을 하나로 통합하여, 2,100규모의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했다. 대형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풀장, 분수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함께 그늘막, 파라솔, 탈의실, 의무실 등 휴식 및 편의시설도 풍부하게 마련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운영 기간은 820일까지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일이며, 폭우나 강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로,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는 50분간 진행 후 10분간 휴식을 반복하며, 폭염 시에는 안전을 고려해 이용 시간을 5~10분 단축 운영한다. 또한,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DJ 박스와 버블머신, 워터밤 이벤트가 매일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버블쇼&매직쇼, 드론 축구, 드로잉 매직쇼, 키다리 삐에로 벌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장을 위해 총 12명의 전담 인력이 상시 배치되어 있으며, 매일 물 교체 및 휴식 시간 중 오염물질 제거 작업이 이뤄진다. 수질은 2시간 간격으로 수질 측정기를 활용해 검사하며,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현장에 배치되어 철저한 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광진구청장은 올여름 아이들이 더위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장을 준비했다, “안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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