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로 한걸음…연수구 미국영어캠프 성공적 마무리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공동 주관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가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추진하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프는 지난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연수구 내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생활 영어 능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감을 크게 키웠다.

 

 [코리안투데이] 연수구 미국영어캠프 © 김미희 기자

 

특히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집중 영어 교육을 받은 뒤 출국해, 현지에서의 언어 소통과 교류 활동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선, 문화적 이해와 글로벌 감각을 길러주는 종합 체험형 교육으로 평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직접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수큰재장학재단은 이번 영어캠프 종료 이후 참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개선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장학사업과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자신감과 언어 실력이 어우러지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인생에 전환점을 마련해주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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