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울산페달 이용자는 3,000원 할인쿠폰을, 울산몰 이용자는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페달은 1인당 1매만 가능하나 울산몰은 횟수 제한이 없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로 울산시는 시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울산페달·울산몰 추석맞이 이벤트 홍보이미지 © 정소영 기자 |
울산몰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상품 30% 할인전이 별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민 혜택 강화가 동시에 이뤄진다. 또한 울산페달에서는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단, 기존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주문 실적은 제외된다. 참여 횟수 제한은 없으며 예산 소진 전까지 지속된다. 지역 브랜드인 티엠티(TMT) 피자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울산페이는 9월 1일부터 기본 적립금이 13%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울산페달·울산몰 이용 시 5% 추가 적립이 적용돼 최대 18%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 혜택까지 더해져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부담 경감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할인전과 적립 혜택이 준비된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울산페이로 수령할 경우 울산페달과 울산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단, 소비쿠폰 결제 시에는 울산페이 적립금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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