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5동,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 나선다

부평5동,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 나선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5동이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와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행정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부평5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해 민과 관이 힘을 합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부평5동, 한국마사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 나선다  © 임서진 기자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지원 및 봉사활동,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 진행, 그리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 등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보듬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봉사활동은 명절 맞이 물품 나눔, 김장 나누기, 소외 계층 가정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펼쳐질 수 있으며,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결합되어 더욱 효과적인 지역사회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부평5동은 지역 내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가장 가까이에서 파악하는 역할을 맡고,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물적, 인적 자원을 지원하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한다. 이처럼 서로의 강점을 활용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는 복지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 협약은 부평5동이 주민들의 삶에 더 깊숙이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 대표들은 서로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욕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단순히 자원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주민들의 필요를 먼저 듣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준다. 이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애영 부평5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부평5동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동장의 발언은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이 복지 행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한다. 두 기관의 협력은 단순히 한 번의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약속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평5동의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돌보고 의지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민과 관이 함께하는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부평5동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범적인 지역사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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