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8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제93회 행복키움 취약계층 후원 물품 전달식에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로부터 생활 필수품과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회원사가 참여해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0개 회원사의 정성과 후원
행사에 참여한 회원사는 ㈜프레스코(대표 김영근), ㈜동원제관(회장 서석윤), ㈜에이티이엔지(대표 강현규), ㈜열린문디자인(대표 문정선), ㈜아라(대표 김진배), ㈜천지건업(대표 조홍준, 조영휘), 신성산자(대표 나병오), 태평양에어콘트롤공업㈜(대표 쿠보타히로유키), (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이재환),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이균희, 이재학) 등이다. 이들은 김, 라면, 두유, 과자, 휴지 등 생활 필수품을 마련해 후원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후원 물품은 송악면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및 아산시 사회복지과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 기부로 더해진 나눔의 온기
이날 행사에서는 물품 후원 외에도 ㈜에이치앤엠바이오(대표 이명오)와 대협철강㈜(대표 김수명)가 지역 복지사업을 위해 각각 10만 원과 1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지속적인 나눔과 소통의 약속
김운곤 아산시기업인협의회장은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협의회는 새해에도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이기석 사회복지과장은 “올 한 해도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후원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 확산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기업 간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진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