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2024년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총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보육사업 발전에 헌신한 보육 교직원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4년 서구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육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려운 보육 현장 속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히 청라 전기차 화재사건 당시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에 도움의 손길을 건넨 온누리어린이집 이경희 원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천시장상 4명, 구청장상 32명, 지도점검 우수어린이집 기관표창 10명, 서구의장상 30명 등 총 7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보육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육 교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표창식은 서구 보육환경의 질적 향상과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의미를 더하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육 현장 관계자들과의 협력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