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폭염을 겪고 있는 중구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삼계탕 기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삼계탕 평균 가격이 17,000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이런 나눔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8월 14일, 한국 여름의 가장 더운 3일 중 마지막 날인 _말복_을 축하하기 위해 중구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다산동에서는 지역주민자치위원회와 담소정단체 회원 20명이 힘을 합쳐 삼계탕을 준비해 독거노인 등 주민 100명에게 대접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다산 요리 비법서’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배달하고 개인위생을 도왔습니다.
회현동에서는 정현숙 회장이 이끄는 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 1인 가구와 독거노인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마찬가지로 중림동에서는 오경숙 회장(위원장)의 새마을 부녀회와 박찬표 회장(위원장)의 새마을지도자회가 저소득층 노인 80명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지역사회에 따뜻함과 지원을 제공하는 센터입니다.
한편, 신당5동에서는 바른생활위원회(위원장 나병길, 이영미 여성위원장)가 취약계층 노인 12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해 가장 소외된 주민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가혹한 여름 환경.
지역 기업도 동참했다. 장충동에서는 최종윤 대표가 이끄는 반얀트리 호텔 클럽 앤 스파 서울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 32가구를 직접 체크인해 삼계탕 쿠폰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가져다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부진 대표가 이끄는 호텔신라는 지난해 지역 노인복지관 노인 175명에게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는 데 기여했다.
송용호 대표가 운영하는 지역 청소업체인 (주)동보환경도 약수동 노인복지관 2곳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극한 기온에 활력 케어를 제공하는 등 기여했다.
지역 교회들도 전도에 있어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당회장 신광식 목사가 이끄는 신당중앙교회는 다산동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식사 중 교회 우쿨렐레팀이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습니다. 중림동 만리현감리교회(김한규 담임목사)도 취약계층, 1인가구 어르신들을 초청해 교인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나눠 먹었다.
구 관계자는 “기온 상승과 물가 상승이 계속해서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 어려운 여름 동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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