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금산군 김정윤 해설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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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 Ottawa

 

2024년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 김정윤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 해설사는 독창적인 발표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금산의 문화적 가치를 전국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었다.

 

충남도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금산군 김정윤 해설사 대상 수상

 [코리안투데이] 2024년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는 김정윤 문화관광해설사(자료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김정윤 금산군 문화관광해설사는 지난 23일 혜전대 대강당에서 열린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기다림에 지친 용호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용호석은 금산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전설과 이야기가 깃든 바위다. 그녀는 이 주제를 통해 용호석이 담고 있는 금산의 역사와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그녀의 발표는 깊이 있는 내용과 흥미로운 전달 방식으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7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금산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에게 맞춤형 해설을 제공해왔다. 이번 대상 수상은 그녀의 재치 있는 언변과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의 문화를 전하는 데 힘써 온 오랜 노력과 열정의 결실로 평가된다.

 

  [코리안투데이] 2024년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모습(자료제공: 금산군청) © 임승탁 기자

그녀는 이번 수상으로 충남도를 대표해 2025년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전국 대회는 지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그녀는 금산군의 문화적 정통성과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김정윤 해설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금산문화의 정통성과 정체성, 문화관광의 우수성 등을 금산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성심성의껏 전달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더 금산을 찾고 싶은 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정윤의 대상 수상은 금산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그녀의 열정은 금산의 독창적인 문화를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금산이 가진 스토리와 매력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그녀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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