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해 빅테크 기업과 협력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 Ottawa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가 충청권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빅테크 기업 연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빅테크 기업 탐방과 ▲엔비디아 딥러닝 기초 교육이라는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먼저, 빅테크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10월 8일 세종에 위치한 바이브컴퍼니를 시작으로, 10월 14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을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탐방에 참여한 약 40명의 참가자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실습하는 미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어 10월 25일에는 SKT와 세종대학교가 운영하는 성남의 팀스튜디오를 방문해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노파크,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해 빅테크 기업과 협력

 [코리안투데이]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해 빅테크 기업과 협력 © 이윤주 기자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세종시 다정동에 위치한 세종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엔비디아가 공인한 딥러닝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딥러닝 기초부터 AI 응용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수료생에게는 엔비디아 인증서가 발급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인재들이 국내외 빅테크 기업의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종테크노파크는 충청권 ICT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