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3월 4일부터 지역 내 5개 대학교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원주시 거주 대학생들의 전입신고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숙사에 거주하거나 원주에서 자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의 전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대학생 대상 전입신고 홍보부스 운영 © 이선영 기자 |
홍보부스 운영은 3월 4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시작으로 원주권 5개 대학교에서 동아리 홍보 기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대학생들은 온라인 전입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다양한 홍보물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원주시는 설문조사 참여자에게 생애주기별 가이드북과 웰컴키트 등 실용적인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홍보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전입신고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내 5개 대학교에 전입신고를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행정복지센터 및 공공기관에도 생애주기별 가이드북을 배포하여 대학생들이 보다 쉽게 전입신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입신고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원주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실질적인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인구 유입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대학생들에게 전입신고를 안내하는 것을 넘어, 원주시 인구 증가와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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