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국민배우 차인표 작가 초청 ‘하남명사특강’ 성황리 개최

 

하남시는 지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5년 하남명사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국민배우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인표 씨를 초청해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검단홀, ‘차인표 배우에서 작가로, 인생의 무대에 서다’ 주제로 강의 진행 단체 사진 모습 © 백창희 기자

이번 특강은 약 7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차인표 작가의 에세이 『그들의 하루』를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삶의 의미를 전하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마련되었다.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을 탈피해, 작가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남명사특강은 ‘시민 누구나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조성’이라는 하남시의 비전에 발맞춰,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전문 지식과 삶의 통찰을 전하는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차인표 작가는 따뜻한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에세이 『잘가요 언덕』으로 작가로 데뷔했다. 특히, 2024년에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필수도서로 선정되었고, 국내에서는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문학적 성과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배우 겸, 작가 차인표 님의 강연 모습 © 백창희 기자

 

한편, 2023년 12월에는 배우 신애라 씨가 같은 무대에서 강연을 펼친 바 있어, 부부가 연이어 하남명사특강의 연사로 참여하며 하남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하남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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