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년정책 공모전 개최…청년 목소리, 정책이 된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상상이 실제 정책으로 실현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접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기다리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홍보지 © 백창희 기자

이번 공모전은 청년 세대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의견이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개인·팀 단위로 참여 폭 넓혀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령 기준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이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가가 가능해 다양한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코리안투데이] 2025 청년정책 공모전  시상규모 안내 © 백창희 기자

주최 측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아니라, 실제 정책 수립에 영향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부터 주거·교육·문화·참여권까지 다양한 주제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사회 문제를 반영해 5가지 분야로 주제를 설정했다.

 

▲ 일자리 ▲ 주거 ▲ 교육 ▲ 생활·복지·문화 ▲ 참여·권리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되며, 신규 정책 또는 기존 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출할 수 있다. 다만 동일한 제안이 접수될 경우, 선착순 접수 기준으로 먼저 접수된 제안만 심사 대상이 된다.

 

총 상금 750만원…국무조정실장상 수여

이번 공모전의 시상규모도 주목할 만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국무조정실장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부문이 마련돼 있으며, 총 20명에게 총 7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전문가 심사 및 국민투표로 최종 수상자 선정

공모전 진행 절차는 ▲7월 제안 접수 ▲8~9월 부처 검토 및 전문가 심사 ▲9월 중 국민투표와 최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주최 측은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국민투표까지 포함해 청년들의 정책이 다각도로 검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정책이나 개인 민원성 제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QR코드 통해 간편 접수…정책 변화를 이끌 주인공은 바로 청년 접수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한다.

 

공모전 관계자는 “청년들의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가 대한민국 사회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청년정책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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