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악회는 회원들과 함께하는 여름 정기 산행을 오는 6월 22일 양평 사나사계곡에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사나사계곡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계류가 어우러진 경관으로 수도권 인근에서 손꼽히는 피서 산행지로, 무더위를 피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 [코리안투데이] 배운동 기념비 © 이예진 기자 |
이번 산행은 약 5시간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곡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과 더불어 중간중간 짧은 오르막이 있어 초보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사나사 입구에서 출발해 계곡을 따라 오르며 다양한 소나무 숲과 암반지대를 지나고, 산행 후반부에는 족욕이나 간단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평지 구간도 포함되어 있다.
출발은 오전 7시 인천 작전역 2번 출구에서 시작되며, 이후 7시 10분에 계산역 천년뷔페 앞에서 두 번째 승차가 이뤄진다. 회비는 1인당 40,000원이며, 식사와 차량비, 간식 등이 포함된다. 산악회는 원활한 준비를 위해 회비를 미리 입금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입금 계좌는 기업은행 231-126493-01-014(예금주: 박신영)이다.
![]() [코리안투데이 사나사 계곡 © 이예진 기자 |
산악회 관계자는 “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땀을 흘리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함께 걸으면 건강과 우정을 모두 챙길 수 있다”며,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참석 여부는 사전 통보가 필요하며, 문의사항은산악회 임원진( 010-8914-2453 )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공지 말미에는 산악회 회장 류창희를 비롯한 임원진의 이름으로 인사말이 함께 전해졌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