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 지원 추진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성장을 지원하고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1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공연·전시 홍보비, 객원 출연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계양구,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보조금 지원 추진

 [코리안투데이] 계양구청사 전경 © 지승주 기자

 

계양구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육성과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목표로 올해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합창, 무용, 연주, 국악, 풍물, 연극 등)로, 공고일 기준 회원의 70% 이상이 계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이 계양구에 있어야 한다. 또한, 최근 3년간 계양구에서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보조금을 통해 문화예술 행사(공연, 전시회 등)를 위한 홍보비, 객원 출연료, 대관료 등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접수는 오는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구비서류와 함께 계양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단체와 보조금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계양구가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역량 있는 많은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제출서류 등은 계양구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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